원숭이가 많은 한 마을에 어떤 사업가가 와서
한 마리당 100만 원을 주겠다고 잡아다 달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반신반의 하면서 널리고 널린 원숭이를 잡아다 사업가에게 줍니다.
사업가는 약속대로 100만원을 지불합니다.
원숭이 개체수가 점점 줄어들고 사업가는 이제 200만원을 주겠다고 합니다.
마을 사람들은 기를 쓰고 잡아다 줍니다.
물론 사업가는 약속대로 돈을 지불하고요.
더더욱 줄어든 원숭이는 이제는 이 마을에서 찾아보기도 힘들어 집니다.
사업가는 가격을 더욱더 올립니다.
이제 이 마을에는 애 어른 할 거 없이 모두 다 원숭이 잡기에 혈안이 됩니다.
완전히 씨가 말라버린 원숭이를 사업가는 800만원까지 제안합니다.
하지만 이제 이 마을에 원숭이는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마을사람들은 고민하게 됩니다.
사업가는 잠시 도시로 나가고 그 밑에 있던 부하직원이 와서 말합니다.
내가 1마리당 500만원에 그동안 잡은 원숭이를 주겠다고...
나중에 사장 오면 800만원에 팔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열광하고 빚을 내서라도 그 원숭이들을 사들입니다.
그리고 그 착한 직원을 입이 마르도록 칭찬합니다.
원숭이를 모두 판 직원도 하루아침에 사라집니다.
물론 도시에 나간 사업가도 돌아오지 않습니다.
마을은 다시 원숭이로 넘쳐납니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이제 돈이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빚만 남았습니다.
이것이 가상화폐의 현실 입니다.
2019.01.19 12:59
가상화폐의 현실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 | 글 작성 시 30포인트, 댓글 작성 시 10포인트 충전 | 송정석 | 2024.05.30 |
![]() | 포인트 모으는(충전) 방법 [26] | 송정석 | 2023.02.05 |
346 | 가입 인사 드립니다 [1] | 양대영 | 2007.08.14 |
345 | 가입 인사 드립니다 [1] | 동그 | 2017.03.21 |
344 | 가입 인사 드립니다 | 화이트스타 | 2016.12.21 |
343 | 가입 인사 드립니다 [1] | 이스크라80 | 2016.10.19 |
342 | 가입 인사 드립니다 | 빙고12 | 2024.06.25 |
341 | 가입 인사 드립니다 [2] | 이따금 | 2023.11.21 |
340 | 가입 인사 드립니다 | 아이노 | 2023.12.01 |
339 | 가입 인사 드립니다 [1] | 광청 | 2020.06.10 |
338 | 가입 인사 드립니다 | 천세신마 | 2023.02.01 |
337 | 가입 인사 드림니다. [1] | 불의전차 | 2017.03.22 |
336 | 가입 인사 드려요.. | 소준혁 | 2007.11.05 |
335 | 가입 인사 [1] | 성호기 | 2006.10.12 |
334 | 가입 인사 [1] | 윤익수 | 2006.10.13 |
333 | 가입 인사 [1] | 김이태 | 2007.01.05 |
332 | 가입 인사 | 김석준 | 2007.03.15 |
331 | 가입 인사 | 김 기덕 | 2009.08.11 |
330 | 가입 인사 | 유정식 | 2012.03.12 |
329 | 가입 이메일 확인안될시 문제!!!!!!!!!!!!! [1] | 한광선 | 2009.06.24 |
328 | 가입 등록 인사 드립니다 | 손오공 | 2017.01.22 |
327 | 가입 기념 첫 글 | 김원영 | 2011.05.10 |
326 | 가을이라는 계절 아래서 | 최대규 | 2007.10.04 |
325 | 가을이 저무는 창가에서 | 최대규 | 2007.11.05 |
324 | 가을의 길목에 | 최대규 | 2007.09.11 |
323 | 가을의 기도 | 박홍석 | 2007.11.04 |
322 | 가을에 부는 바람 | 최대규 | 2008.10.31 |
321 | 가을사랑, 단풍열애 | 최대규 | 2008.10.29 |
320 | 가을바람 몰고 온 당신 | 최대규 | 2007.08.24 |
319 | 가을,들꽃 처럼 | 최대규 | 2007.09.12 |
318 | 가을 창가에 빗물이 흐르면 | 최대규 | 2008.09.02 |
317 | 가을 소리 | 최대규 | 2007.09.11 |
316 | 가을 나그네 | 최대규 | 2007.10.04 |
315 | 가슴이 짠해서 퍼 왔습니다 | 송정석 | 2011.02.12 |
314 | 가슴 속 꽃 | 최대규 | 2008.02.05 |
» | 가상화폐의 현실 ????? | 송정석 | 2019.01.19 |
312 | 가상화폐란 ? | 송정석 | 2018.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