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물결이 가슴으로 흐르는 침묵의 강
/안상인
삶의 느낌표로 흐르는
너와 나의 가슴은
침묵의 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다
우여곡절의 삶 속,
질곡으로 헤엄치는
가슴은 잔잔한 평정물결이다가
급물살로 치닫는 욕망의 물결이
검푸른 본능으로 몸부림,
급기야는
폭포수의 하얀 언어로 발산해
시원함으로 씻는 절규하는 감정은
잠수하는 욕심, 부활하는 사랑으로
말갛게 흐르는 침묵의 강,
너와 나의 가슴엔
오늘도 감성의 강가에서
마침표 없고 말 없이
시(詩) 물결로 흐르고 있다.
/안상인
삶의 느낌표로 흐르는
너와 나의 가슴은
침묵의 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다
우여곡절의 삶 속,
질곡으로 헤엄치는
가슴은 잔잔한 평정물결이다가
급물살로 치닫는 욕망의 물결이
검푸른 본능으로 몸부림,
급기야는
폭포수의 하얀 언어로 발산해
시원함으로 씻는 절규하는 감정은
잠수하는 욕심, 부활하는 사랑으로
말갛게 흐르는 침묵의 강,
너와 나의 가슴엔
오늘도 감성의 강가에서
마침표 없고 말 없이
시(詩) 물결로 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