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물결이 가슴으로 흐르는 침묵의 강
                                                      /안상인


삶의 느낌표로 흐르는
너와 나의 가슴은
침묵의 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다

우여곡절의 삶 속,
질곡으로 헤엄치는
가슴은 잔잔한 평정물결이다가
급물살로 치닫는 욕망의 물결이
검푸른 본능으로 몸부림,

급기야는
폭포수의 하얀 언어로 발산해
시원함으로 씻는 절규하는 감정은
잠수하는 욕심, 부활하는 사랑으로
말갛게 흐르는 침묵의 강,

너와 나의 가슴엔
오늘도 감성의 강가에서
마침표 없고 말 없이
시(詩) 물결로 흐르고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포인트 모으는(충전)하는 방법 송정석 2024.08.17
글 작성 시 30포인트, 댓글 작성 시 10포인트 충전 송정석 2024.05.30
1593 출석 김종권 2014.07.12
1592 출석 강경환 2014.07.13
1591 출석 전혜란 2014.07.13
1590 출석 박성우 2014.07.13
1589 출책합니다~ 송종성 2014.07.13
1588 출첵 안병호 2014.07.13
1587 출석이요 송명기 2014.07.13
1586 출석 합니다. 김재열 2014.07.13
1585 출첵합니다. 김건환 2014.07.13
1584 출첵 박성우 2014.07.14
1583 출첵 장한수 2014.07.14
1582 출첵 송명기 2014.07.14
1581 출석 강경환 2014.07.14
1580 출석 전혜란 2014.07.14
1579 간만에 출석 김청식 2014.07.14
1578 출첵합니다 김건환 2014.07.14
1577 출근 김재열 2014.07.14
1576 출첵 박성우 2014.07.15
1575 출첵 김청식 2014.07.15
1574 출첵 정연승 2014.07.15
1573 출석 강경환 2014.07.15
1572 출석 전혜란 2014.07.15
1571 출석합니당~ 송종성 2014.07.15
1570 야간출근 김재열 2014.07.15
1569 출석이요 송명기 2014.07.15
1568 출석 박성우 2014.07.16
1567 출석 김청식 2014.07.16
1566 출석 박두환 2014.07.16
1565 출석 강경환 2014.07.16
1564 출석 전혜란 2014.07.16
1563 출근 김재열 2014.07.16
1562 출책합니다~ 송종성 2014.07.16
1561 출석합니다. 박성우 2014.07.17
1560 출석체크 김청식 2014.07.17
1559 출석 김태문 2014.07.17
Board Pagination Prev 1 ...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 149 Next
/ 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