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내가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라
인터넷과 컴퓨터 기술의 발달로 e-메일이 대화를 대신하는 일이 많아졌다. 그러나 편리하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사람은 사람의 온기를 통해 살아가는 것이고, 모든 사람들이 사람과의 따뜻한 대화를 필요로 한다. 당신은 속마음을 털어놓고 무엇이든 의논할 수 있는 사람이 주위에 몇 명이나 있는가?
당신의 인간관계는 당신이 직접 만들어 가야 한다. 당신이 먼저 남에게 다가가 말을 건네고 커뮤니케이션을 해서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 컴퓨터와 같은 편리한 기계가 잇따라 개발되는 와중에 정작 중요한 존재인 인간을 망각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사람에게 관심을 갖고 주변 사람과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해보자.

7. 중얼거리지 말고 큰소리로 말하라
요즘은 어디에나 편리한 기계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 굳이 사람과는 말하지 않아도 되는 생활이다. 은행에서도, 전철에서 표를 끊을 때도, 집에 들어가서도 기계나 텔레비전을 상대하니 말할 기회가 별로 없다. 소리 내어 말할 기회가 줄어들면서 목청은 자꾸 가늘어진다. 그러다 보니 실제 대화에서도 생기가 느껴지지 않는다.
기계가 발달하면서 힘든 일이 많이 줄어들어서 생활이 많이 편리해졌다. 그런데 마음을 주고받는 진실한 대화의 시간까지 줄어들고 있어서 안타깝다. 단 1분이라도 좋으니 하루에 한 번은 “아! 에! 이! 오! 우!”를 힘껏 외쳐 보아라. 한두 달만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목청에 힘이 붙고 활력 있는 음색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8. 이야기할 말을 아끼지 말라
세대 차이가 아니더라도 모든 인간관계에는 틈이 있고 다름이 있다. 서로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알 수 없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의 양적 부족 상태는 개선할 필요가 있다. ‘충분히 짐작하고 있겠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겠지...’ 하며 말을 아끼고 게을리 하는 경향에서 벗어나, ‘말을 하지 않으면 모른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해야 할 것이다.

9. 보고에 능숙한 사람이 되라
‘보고’는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 커뮤니케이션이다. 이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입수하고, 적절한 판단을 내리기 위한 판단 소재를 두루 갖출 수 있다. 따라서 보고에 능한 사람은 주변의 신뢰를 받는다. 가족간에도 저녁 식탁에 모여 앉아, “오늘 이런 일이 있었어.” 하며 그날 하루 동안 있었던 일을 서로에게 보고하면, 각자에게 무슨 일이 있었고 어떤 문제가 있는지도 알 수 있다. 보고를 통해 가족 모두가 정보를 공유하므로 가족간의 유대도 강해진다.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보고’지만, 현실에서는 보고의 부족이 두드러진다. 보고를 하는 사람은 이미 정보를 가지고 있어서 아쉬움이 덜하므로 보고를 원하는 자의 기다림을 고려하지 못하는 것이다. 보고 커뮤니케이션의 부족은 결국 상대의 만족감을 채워주지 못하게 되 쌍방에 불신을 키운다. 귀찮아하거나 인색하게 굴지 말고 자신을 그리고 자신의 일을 알리는 일에 힘쓰자.

10. 많이 말하고, 자주 말하라
일반의미론 학자로 잘 알려진 S.I. 하야카와는 그의 저서 『사고와 행동에 있어서의 언어』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잠자코 있지 않으려고 하는 것 자체가 언어의 중요한 기능이다.”
매일 싸우는 부부는 점점 이해가 깊어지지만, 대화가 없는 부부는 오래도록 함께 할 수 없다. 평생을 함께 하는 두 사람이 ‘잠자코 있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부부관계를 유지하는 데도 지극히 중요하다. 특별한 일이 있을 때는 물론이고, 대화를 나눌 거리가 없어도 대화 그 자체를 즐기는 것이야말로 반려자에 대한 훌륭한 애정 표현이다.
아무리 호의를 품고 있어도 대화를 하지 않는다면 그 자체가 상대방에 대한 배려의 결여를 뜻한다. 할 얘기가 없어도 대화는 할 수 있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어주기만 하면 되니까. 이처럼 최소한의 노력만으로도 대화는 점차 윤기를 띨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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