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신의 마음/ 이영균
늘 정직하셨습니다.
구름이 낀 날에도 해맑기에
사랑을 시샘한 그림자도
정직한 당신을 막지는 못하였습니다.
오늘 저는
저 둥근달을 보며
또 당신의 마음을 읽습니다.
그토록 맑고 환한
깊은 어머님의 사랑
벅찬 한 아름
올해도 고향 길 즐겁습니다.
늘 정직하셨습니다.
구름이 낀 날에도 해맑기에
사랑을 시샘한 그림자도
정직한 당신을 막지는 못하였습니다.
오늘 저는
저 둥근달을 보며
또 당신의 마음을 읽습니다.
그토록 맑고 환한
깊은 어머님의 사랑
벅찬 한 아름
올해도 고향 길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