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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 통합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 3월 지하철 통합 공사가 출범할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철 노조 조합원 투표에서 통합안이 가결됐다.
통합안 찬성률은 서울메트로 1노조인 서울지하철노조는 68.2%, 2노조는 74.4%, 도철 노조는 81.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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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조만간 통합공사 조례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통합공사는 내년 3월 출범이 목표다.
시는 양 공사를 합치면
▲ 서울시 대중교통의 근본적인 재구조화
▲ 호선별 시설·장비를 표준화하고 모듈화를 통한 규모의 경제 실현
▲ 적재 적소 인력과 예산 투입
▲ 중복 인원을 안전 분야에 투입해 안전 강화 등 효과를 볼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기사출처 : 연합뉴스('16.11.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