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하철운영을 양분하고 있는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를 통합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서울시는 14일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 등 서울지하철 양대 공사 사장과 노조위원장, 시 도시교통본부장 등 7명이 참여한 노사정협의체 1차 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회의에서 노사정은 지하철의 안전운행, 작업자 안전, 새로운 교통체계의 마련 등을 위해 통합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설명했다. 추후 지속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지하철 노사와 서울시가 논의를 이어가는데도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2차 노사정협의체 회의는 23일 예정됐다. 기사출처 : 글로벌이코노믹('16.10.14일자)
2016.10.15 01:35
서울메트로-서울도시철도공사, 통합논의 본격화... 1차 노사정협의체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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