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이야기1

함부로 말하지마라

어느 시골 마을에 어린 형제와 어머니가 살고 있었다.

그런데 형제는 걸핏하면 토닥거리며 싸우기 일쑤였다.

어머니느 둘이 사울 때마다 동생보다 형을 더 호되게 야단쳤고, 형은 그때마다 동생탓이라고 생각했다

어느 날 또다시 두형제의 싸움이 벌어졌다

이번엔 동생의 잘못이었는데도 어머니는 형만 야단쳤다

형은 씩씩거리면서 앞산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소리쳤다

"난니가 싫어"

형이 한말은 이내 매아리가 되어 되돌아왔다

형은 놀라 집으로 뛰어내려갔다

뛰어오는 형을 본 어머니가 물었다

"아니, 무슨일이니"

"엄마, 저앞산에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어요"

"얘야 이번엔 다시가서 난 널사랑해라고 크게 소리쳐 보렴"

형은 "난널사랑해"하고 그말은 되돌아 왔습니다

형은 "엄마, 나를 싫어하던 사람이 내가 좋아졌나봐요"

"그래, 누가 미워지거나 나쁜말을 하고 싶을 때는 앞산에 있는 친구를 생각하렴

그아이도 네가 미워지고 널 나쁘게 말할것이니까...알았니"

어머니는 빙그래 웃으며 말했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글 작성 시 30포인트, 댓글 작성 시 10포인트 충전 송정석 2024.05.30
포인트 모으는(충전) 방법 [27] 송정석 2023.02.05
3644 멋진 자료 감사 박효성 2007.02.24
3643 메리크리스마스!! 정지창 2007.12.25
3642 메인 메뉴바 변경 작업중에 있습니다. 송정석 2009.05.28
3641 메인 화면 음악 [1] 김진영 2006.07.12
3640 메인페이지에 고압살수차 멋있네염... 박종국 2007.02.26
3639 메인화면에서 나오는 팝은 레드 제플린(Led Zeppelin)의 "Stairway to Heaven" 입니다. 송정석 2015.06.27
3638 메일확인 바랍니다..... [1] 김민섭 2009.05.13
3637 메일확인바랍니다. [1] 남기영 2009.05.19
3636 면제과목에 대해 질문좀 하겠습니다. [4] 토목하는사람 2018.11.13
3635 명심보감(재물편) 정선영 2008.02.08
» 명심보감(지혜편) 정선영 2008.02.08
3633 명언(거짓과 진실에 관해서) 정선영 2008.02.08
3632 명언(겸손에 관해서) 정선영 2008.02.08
3631 명언(공포와 불안) 정선영 2008.02.08
3630 명언(괴로움에 관해서) [1] 정선영 2008.02.08
3629 명언(근면에 관해서) 정선영 2008.02.08
3628 명언(기쁨과 슬픔에 관해서) 정선영 2008.02.08
3627 명언(말에 관해서) 정선영 2008.02.08
3626 명언(병에 관해서...) 정선영 2008.02.08
3625 명언(분노에 관해서...^_^) 정선영 2008.02.08
3624 명언(사음에 관해서) 정선영 2008.02.08
3623 명언(살생) 정선영 2008.02.08
3622 명언(선악) 정선영 2008.02.08
3621 명언(술에 관해서) 정선영 2008.02.08
3620 명언(질투에 관해) 정선영 2008.02.08
3619 명언(투도에 관해) 정선영 2008.02.08
3618 명절보내세요 정선영 2008.02.08
3617 몇글자 [1] 정해윤 2006.08.24
3616 모노레일 자료 부탁합니다. [2] 김승섭 2006.05.15
3615 모두 행복하세요 이동명 2011.04.28
3614 모두 힘 내세요.. 한만덕 2007.12.30
3613 모두건강하세요 김성원 2008.08.20
3612 모두들 김동환 2007.02.19
3611 모두모두 화이팅.. 김영빈 2006.05.20
3610 모든 보고서 1페이지로 받겠다…유영민號 미래부 ‘환골탈태’ 송정석 2017.07.11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149 Next
/ 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