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 독일의 폴란드 침략(1939)
전개 : 독일의 프랑스 점령 → 영국 공습, 소련 공격
           태평양 전쟁: 일본의 진주만 기습 → 미국 참전
결과 : 연합군의 승리 : 이탈리아 항복, 독일의 항복(노르망디 상륙 작전), 일본의 항복(히로시마, 나가사키에 원자 폭탄 투하)
영향 : 국제연합탄생 아시아,아프리카 국가독립(제3세계형성)




1939년 9월 1일부터 1945년 8월 15일까지 유럽,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미국, 영국, 프랑스, 소련, 중국의 연합국과 독일, 이탈리아, 일본의 전체주의 국가들
사이에 벌어진 세계적 규모의 전쟁. 이 전쟁은 파시즘 대 민주주의, 제국주의 대 민족 해방 투쟁이라는 복합적인 성격을 띠고 있었다.



★  [배경·원인]
1929년에 비롯된 세계 경제 공황은 온 세계 경제를 파탄으로 몰아 넣었다.
그러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미국은 뉴 딜 정책을 실시하였고, 영국과 프랑스는 관세율을 높이는 등의 방법으로 자기 나라의
경제적 이익을 꾀하였다.
이로 말미암아 자본주의 경제의 기초가 튼튼하지 못했던 독일, 일본, 이탈리아 등은 심각한 경제난에 빠지게 되었다.
그럴 즈음 이탈리아에서는 무솔리니가 정권을 잡았고, 독일은 경제 위기와 사회 혼란을  틈타 히틀러가 정권을 잡아 독일 재무장을 선언하고 나섰다.
한편, 일본은 대륙 침략 전쟁을 일으켜 만주 지방을 점령한 다음 중·일 전쟁을 일으켰다.
그와 같이 식민지를 가지지 못한 독일, 이탈리아, 일본이 대외 침략으로 경제적 위기를 벗어나려 꾀한 데서 세계 대전 발발의 위기는 높아 가고 있었다.



★  [개전·경과]
1939년 8월 독일이 소련과 불가침 조약을 맺은 다음 그 해 9월 폴란드를 침공하자, 영국과 프랑스가 이에 맞서 독일에 선전 포고를 함으로써 전쟁이 시작되었다.
독일은 폴란드 침공에 이어서 덴마크와 노르웨이를 점령하고, 이어 네덜란드와 벨기에로 쳐들어갔으며, 1940년 6월에는 프랑스의 파리를 점령하였다.
그리고 다시 1941년에 독소 불가침 조약마저 어기고 폴란드 동부, 우크라이나를 침공함으로써 독소 전쟁이 시작되었다.
한편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대륙 침략을 시작한 이래로 차차 미국과의 사이에 이해 관계가 얽혀 대립 관계에 있던 중 1941년 12월 8일에 진주만을 기습함으로써 미국과 태평양 전쟁이 시작되었다.
태평양 전쟁은 동남 아시아 각지로 퍼져 가서 1942년 2월에는 일본이 싱가포르를 점령하기도 했다.
그러나 1942년 여름 이후 연합국 군대는 총반격을 시작하여 1943년에는 스탈린그라드에서 독일군에 큰 타격을 입혔고, 영미 연합군은 시칠리아섬을 거쳐 이탈리아 본토에 상륙하여 1943년 9월에 이탈리아를 항복시켰다.
그리고 1945년 5월에는 영국, 미국, 소련이 베를린을 점령함으로써 마침내 독일은 무조건 항복하였다.
한편 8월에는 미국이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 폭탄을 투하하였고, 소련이 일본에 대해 선전 포고를 함으로써 1945년 8월 15일에 일본은 포츠담 선언을 수락하여 무조건 항복하게 되었다.


★  [결과]
6년간에 걸친 전쟁에서 약 5, 000만 명에 이르는 사상자를 냈고, 1조 1, 540억 달러의 전비가 들었다.
이 전쟁이 참전국이나 그 밖의 여러 나라에 미친 피해는 너무나 컸기 때문에, 온 세계사람들은 영원한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국제 연합을 만들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미국과 소련은 그 사상과 정치 체제를 달리하는 데서 빚어진 대립이 날로 깊어 갔고, 그 때문에 세계는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자유 진영과 소련을 중심으로 하는 공산 진영으로 갈리게 되었다.
그리하여 이른바 냉전을 펴기도 하고, 평화 공존을 모색하기도 하였다.
특히 이 전쟁의 결과 우리 나라는 남북으로, 독일은 동서로 분단되는 새로운 비극을 맞게 되었다.
그리고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는 민족 운동이 활발히 일어나 새로운 독립국이 잇달아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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