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X 부실공사 특별감사 검토 ”…김황식 감사원장 업무보고
김황식 감사원장은 20일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대구∼부산)의 침목 균열 등 부실공사 의혹과 관련, “특별감사 실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대한 감사원의 업무보고에서 “국민 걱정을 해소하도록 충분한 모니터링 내지 감사를 해서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문제가 발견된 뒤 즉시 보고가 되지 않은 경위 등 전반적 문제에 대해 철저히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지난 17일부터 진행중인 합동조사단의 정밀조사 과정에서 안전성이 결여된 불합리한 보수 부분이 드러나거나
처리 지연으로 정상적 개통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즉시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은 침목 균열이 기술적인 판단착오와 허술했던 감리·감독 때문에 빚어진 일로 보고 있으나 궤도구조 선정
과정에서부터 설계지침 위반, 검증 안된 기술 도입 등 갖가지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기사출처 : 쿠키뉴스 (2009.2.20일자)
김황식 감사원장은 20일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대구∼부산)의 침목 균열 등 부실공사 의혹과 관련, “특별감사 실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대한 감사원의 업무보고에서 “국민 걱정을 해소하도록 충분한 모니터링 내지 감사를 해서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문제가 발견된 뒤 즉시 보고가 되지 않은 경위 등 전반적 문제에 대해 철저히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지난 17일부터 진행중인 합동조사단의 정밀조사 과정에서 안전성이 결여된 불합리한 보수 부분이 드러나거나
처리 지연으로 정상적 개통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즉시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은 침목 균열이 기술적인 판단착오와 허술했던 감리·감독 때문에 빚어진 일로 보고 있으나 궤도구조 선정
과정에서부터 설계지침 위반, 검증 안된 기술 도입 등 갖가지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기사출처 : 쿠키뉴스 (2009.2.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