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광장] 서울시, ‘지하철 운영권 사업’ 특혜 운영 감사
<앵커 멘트>
KBS가 단독보도한 서울 지하철 운영권 사업 의혹 속봅니다.
서울시가 문제의 사업과 관련된 특혜의혹 등에 대해 전면 감사를 벌였습니다.
보도에 박태서기잡니다.
<리포트>
지하철 5,6,7,8 호선 운영권을 특정업체에 장기간 넘기는 이른바 에스비즈사업 특혜의혹에 대해 , 서울시가 전면적인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시가 이번 감사에서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크게 두 가집니다.
음성직 도시철도공사 사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문제의 사업의 핵심 내용을 빼고 보고한 경위와 배경입니다.
지하철 5,6,7,8호선 전부를 20년 넘게 한 업체에 넘기기로 사업자 공모 이전에 이미 확정됐는데도 왜 시장보고 때 누락했냐는 겁니다.
<인터뷰>에스비즈 사업 공모 업체 관계자: "사업자모집 공고때 20년이라고 돼 있었어요 (노선은요?) 5,6,7,8,호선 전부요"
2조원에 이르는 초대형사업이 뭔가에 쫓기는 듯 성급하게 진행된 과정도 의혹의 대상입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에스 리테일에 대한 특혜의혹을 불러일으키는 대목들입니다.
서울시는 도시철도공사 음성직 사장이 중요 사업내용을 독단적으로 결정함으로써 문제가 야기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도시철도공사로부터 지하철 4개 노선 전부를 넘겨받으려던 지에스측은 서울시의 제동에 따라 사업 내용이 수정될 경우 사업참여를 포기할 가능성도 적지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되면 에스비즈 사업은 사업계획에서부터 사업자 선정까지 사실상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박태섭니다.
<앵커 멘트>
KBS가 단독보도한 서울 지하철 운영권 사업 의혹 속봅니다.
서울시가 문제의 사업과 관련된 특혜의혹 등에 대해 전면 감사를 벌였습니다.
보도에 박태서기잡니다.
<리포트>
지하철 5,6,7,8 호선 운영권을 특정업체에 장기간 넘기는 이른바 에스비즈사업 특혜의혹에 대해 , 서울시가 전면적인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시가 이번 감사에서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크게 두 가집니다.
음성직 도시철도공사 사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문제의 사업의 핵심 내용을 빼고 보고한 경위와 배경입니다.
지하철 5,6,7,8호선 전부를 20년 넘게 한 업체에 넘기기로 사업자 공모 이전에 이미 확정됐는데도 왜 시장보고 때 누락했냐는 겁니다.
<인터뷰>에스비즈 사업 공모 업체 관계자: "사업자모집 공고때 20년이라고 돼 있었어요 (노선은요?) 5,6,7,8,호선 전부요"
2조원에 이르는 초대형사업이 뭔가에 쫓기는 듯 성급하게 진행된 과정도 의혹의 대상입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에스 리테일에 대한 특혜의혹을 불러일으키는 대목들입니다.
서울시는 도시철도공사 음성직 사장이 중요 사업내용을 독단적으로 결정함으로써 문제가 야기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도시철도공사로부터 지하철 4개 노선 전부를 넘겨받으려던 지에스측은 서울시의 제동에 따라 사업 내용이 수정될 경우 사업참여를 포기할 가능성도 적지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되면 에스비즈 사업은 사업계획에서부터 사업자 선정까지 사실상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박태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