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형 레일탐상차(US2)로 레일 정밀관리 ( 전쌍근 : 시설장비사무소 궤도팀장 )
1 . 머리말
궤도에 부설된 레일은 구조적으로 단면적에 비하여 긴 연장으로되어 있어 사계절의 온도변화가 심한 우리나라에서는 레일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로 인하여 철(鐵)의 특성상 저항력이 점차 감소되고, 열차통과 톤수가 누적됨에 따라 하중을 많이 받는 등 레일의 피로강도가 많아 균열과 절손(특히, 용접부위가 많음)이 많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궤도부설 초기에는 레일결함 상태를 사전에 발견하고자 육안검사 및 이음매판 해체점검, 용접부의 레일초음파 탐상기를 이용 효과적으로 각종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나, 최근 열차의 속도향상 및 운행빈도수 증가 등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정밀하게 레일결함 상태를 발견하기 위하여 96년 11월에 레일탐상차(USI-3)를 구입하여 '97년부터 전본선(여객선구)에 대하여 레일탐상을 시작하였다. 레일탐상차는 탐상속도가 25~30km/h로주로 야간 열차상간에 일일 약40km로 연간5,000~6,000km의 탐상을 시행하고 있었으며, '04년 고속철도 개통과 더불어 정밀한 레일관리 등 궤도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우리공사에서도 고속형 레일탐상차(US2)를 '05년 5월에 도입하여 시운전 과정을 거쳐 현재 전노선을 운행중으로 신규 도입된 레일탐상차(US2)에 대하여 간단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자료출처 : 鐵道施設 2006.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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