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6.17일 오후 3시 20분 쯤 서울 방화동 지하철 5호선 차량기지에서 37살 왕 모 씨와 43살 한 모 씨 등
서울도시철도공사 직원 2명이 열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도시철도공사는 숨진 직원들이 작업을 마치고 선로를 따라 걸어가다 미처 열차를 발견하지
못하고 치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뉴스제보 : YTN
서울도시철도공사 직원 2명이 열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도시철도공사는 숨진 직원들이 작업을 마치고 선로를 따라 걸어가다 미처 열차를 발견하지
못하고 치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뉴스제보 : YTN
근면한 사우들로 기억되기에 저를 비롯 서울도시철도공사 전체에 아쉬움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항상 밝은 얼굴로 업무에 임하던 두 사우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아른거립니다.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의 모습을 보며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자식을 떠나보낸 부모님의
마음을 어떻게 위로할 수 있겠습니까.
오늘('07.6.19) 침통한 분위기속에서 장례를 치렀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절실히,
가슴깊이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故 한선영, 故 왕정호 사우들의 명복을 빌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