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공개한 한지민 현충일 추모헌시 낭독모습]
배우 한지민(36)이 6일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모헌시를 낭독한 건 이해인 수녀가 추천했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채널A ‘돌직구쇼’는 이날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한지민이 이해인 수녀의 추모헌시 ‘우리 모두 초록빛 평화가되게 하소서’를 낭독하게 된 배경을 소개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해인 수녀님이 한지민 씨가 이 시를 낭송해줬으면 좋겠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해인 수녀님이 추천을 해서 (한지민이) 흔쾌히 ‘영광이다’라고 하며 받아들였다”고 덧붙였다.
배우 한지민이 현충일 추모시를 낭독해 이목을 사로잡으며 실시간 검색순위 상위에 올랐다.
오늘(6일) 한지민이 검은색 옷차림으로 단아하면서도 씩씩하게, 이해인 수녀의 시 '우리 모두 초록빛 평화가
되게하소서'를 청중을 응시하며 낭독했다.
한지민의 시 암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감동을 받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현충일기념식 첨부터 끝까지 보기는 처음 감동의 자체", "한지민씨 매우 좋아하는 배우입니다
역시 마음도 심성도 이뻐요", "진짜 대단하신거 같아요 영상 봤는데 진짜 외우신거 보고 놀랐네요
정말 존경합니다 미모도 마음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