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22 20:17

장 마

* 장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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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장마 ☆*☆ 정의 ☆*☆ 원인 ☆*☆ 성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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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의 정의

장마는 동남아시아의 몬순(Monsoon)과 연관되어 시작하는 것으로
중국, 일본 등지에서 유사하게 발생하는
비가 계속해서 많이 오는 계절현상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대개 5월부터 7월 사이에 걸쳐 이루어지는 이러한 동남아시아의 우기를 뜻하고,
인도나 타이 베트남 등지에서는 "몬순(Monsoon)"이라 부르고,
중국에서는 "메이유", 일본에서는 "쯔유", 우리나라에선 "장마" 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장마는 평균적으로 6월 하순부터 7월 중,하순까지의 기간이랍니다.
(오뉴월 장마라는 말은 장마철을 음력으로 따져서 생긴 말이구요.)





장마의 원인

장마 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오는 것이 기상학적으로 장마에 해당됩니다.
즉, 장마는 간단히 말해 커다란 공기덩어리의 경계에서 나타나는 기상 현상이죠.
커다란 공기덩어리를 기단이라 부르는데,
우리나라 주변에는 성질이 다른 커다란 5개의 기단이 있구요,
이들의 움직임에 따라 계절마다 각각 다른 날씨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장마전선은 이 5개의 기단 가운데
무덥고 습한 공기덩어리인 북태평양 기단과
비교적 찬 성질인 오호츠크해 기단 사이의 경계면에 형성됩니다.
(이 두 기단의 온도차는 보통 섭씨 10도가 넘음.)

  

이 두 큰 공기덩어리 사이에서 동서방향으로 길게 생긴 경계선을 장마전선이라 하는 것!
구름사진에서 보면 두 기단의 경계선을 따라
동서 방향으로 띠모양의 구름이 분포되어 있는 것을 볼수 있는데요.
이것이 바로 장마구름이랍니다.


★사진 설명★
2001년 7월 6일 GMS기상 위성에서 찍은 위성사진입니다.
장마전선이 우리나라의 남부지방에 걸쳐 있는 것을 볼 수 있지요?
왼쪽 아래 구름의 소용돌이는, 제 4호 태풍 우토(Utor) 랍니다.

  









장마의 성질

이 장마전선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기 시작하면
장마가 시작되었다고 말하게 되는데,
장마는 남부지방의 경우 평균적으로 6월 23일,
중부지방은 이보다 3일 늦은 26일에 시작되어
남부지방은 7월 23일에 그리고 중부지방은 25일쯤 끝나게 됩니다.
이처럼, 장마기간은 30일이 조금 넘는데,
이 기간 동안에 내리는 비의 양은 300~450mm로
일년동안의 강우량의 30% 정도에 이르며
경우에 따라서는 50%가 넘는 해도 있답니다.
장마초기에 열대성 북태평양 고기압은 확장과 수축을 반복하기 때문에
전선이 북상하거나 남하해서 장마의 중간 휴식기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흔히, 일기예보에서는 "장마가 소강상태에 있다"라고 표현하지요.)
또한, 매년 어김없이 장마가 찾아오긴 하지만,
고기압의 세력이나 확장, 수축의 강약은 해마다 다르기 때문에,
그 형태는 아주 다양하답니다.
올해처럼, 엄청난 폭우가 쏟아지는 해가 있는 반면,
어떤 경우에는 장마동안의 강우량이 예년의 30~40% 정도에 머물러서
장마기간에 때아닌 가뭄현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이것을 "마른 장마"라 하지요.
태풍이 북상해 올 때는 장마전선이 일시적으로 북상하거나 남하하는 경우도 있구요,
이때에는 많은 양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장마전선에 불어들어
큰 비를 내리게 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장마기간에는 매일 비가 오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생각해보세요. 그렇지 않죠? ^^
장마철에는 보통 사흘에 하루 정도는 비가 내리지 않으며,
7월 초에는 장마전선이 일시적으로 약해지는 경우가 많아
3~4일 동안 계속해서 햇빛을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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